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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도 태반을 통하여 태아에게 식품 단백질이 전달되어 식품 특이IgE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Michel 등 1980; Businco 등 1983). 이러한 태내 감작이 생후 식품알레르기 발생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가를 밝히고자 임신 3기에 계란과 우유를 제한하였으나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및 감작이 줄어들지 않았다고 보고되어(Falth-Magnusson & Kjellman 1992; Lilja 등 1991) 정확한 연관성을 밝혀내지는 못하여 지침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모유는 아기에게 영양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며 알레르기 예방, 감염 예방, 정신적인 측면으로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모유 내 분비형IgA와 장관 성장 요소(mucosal growth factor)는 식품 항원이 장관을 통과하는 것을 차단하여 영아 초기 우유 단백질과 같은 이종 단백질의 노출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모유의 장점에 대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모유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어 왔다. 모유가 알레르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오히려 위험 요소라는 보고도 있다. 실제 모유를 통해 우유, 계란, 밀, 땅콩 단백질이 아기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모유에서 나타나는 식품 단백질의 분자량이 감작이 가능한 크기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이렇게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 된 단백질은 감작(sensitization)과정을 거쳐 실제 식품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위험성이 높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경우 수유부가 알레르기의 위험성이 높은 식품을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미국소아과학회 2008)<표 1>. 최근 국내 모유 수유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에 모유수유 중인 아기들 중에 철분과 비타민 D 결핍이 아기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아토피피부염 아기의 엄마 중에 실제로 식품과의 연관성에 의해 또는 걱정에 의해 식품을 제한하는 수유모들이 많아져 수유모와 아기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위험군 영유아의 모유수유, 이유식 가이드라인
임신 중 제한해야 할 음식이 있을까요?
☞ 임신 중 엄마의 음식 제한이 어린이의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모유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 고위험군 영유아에서 적어도 4개월간 완전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3개월간 완전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영유아 천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인데 무얼 먹으면 안될까요?
☞ 모유수유 중 엄마의 음식 제한이 어린이의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 아기인데 모유수유가 불가능합니다.
☞ 가수분해 분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표 1> 고위험군 영유아의 모유수유, 이유식 (2008 미국 소아과학회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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